4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차귀도

날이 따듯해지니,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유채꽃 명소이기도 한 제주도.
꽃구경 이후에 좀 더 가볼만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차귀도’를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제주시 한경면에서 배를 타면 1시간 내로 빠르게 차.귀.도에 안착하실 수 있습니다.
꽉 차고 알차는 하루코스로 보낼 수 있는 섬! 지금부터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 고등어낚시

저희는 체험낚시 2시간짜리를 예매했고, 2시간에 가격은 15,000원(1인당) 정도로 저렴했습니다.
미끼로 새우를 제공해 주시고 있었고, 20분 남짓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 배를 세우신 후에 낚시할 시간을 할애해 주셨습니다.
미끼가 지렁이가 아니여서 낚시 초보자들도 쉽게 체험해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고기가 안 나올거라는 걱정은 잠시 접어두셔도 좋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한번에 고등어가 3마리씩 마구마구 잡혀요~ 그렇다고 저희가 낚시 고수도 아니구요.
저 낚시가 인생에서 딱 3번째였습니다.
고등어가 미끼를 물면 낚싯대에 약간 진동이 느껴지는데 그때 올려주시면 물고기가 하나, 둘, 셋???
배에 타있는 시간도 길지 않아서 멀미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2시간 정도면 아이들과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동바이크

낚시를 끝내고 나면 다시 육지로 돌아옵니다.
배가 살짝 고팠지만, 일몰 시간이라 식사는 잠시 뒤로 하고 전동바이크를 대여했는데요.
일몰시간에 전동바이크를 타고 차귀도를 한 바퀴 쭈욱~ 둘러보면 경관이 엄청 아름답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기대를 안고, 대여를 했죠. 결과는 대만족.
옆에서는 일몰이 지고 있고~~ 난 달리고 있고~~ 덕분에 일에 대한 스트레스는 날라가고~
전동바이크 타는 것을 재밌어해서, 자주 타곤 하는데 이 곳에서의 드라이브는 아직도 눈에 선할만큼 정말 뇌리에 각인이 되는? 그런 경험이었어요^^
식당

바이크를 타고 한 바퀴 돌고나니 저녁 7시쯤 되었는데요.
저희가 고른 식당은 ‘달래횟집’ 이라는 식당이였습니다.
이유는 사진을 보시면 아실텐데요!! 회 + 매운탕 + 튀김이 만원.
저희가 배낚시에서 잡아온 고등어 있죠??
그 고등어를 식당에 드리면, 식당에서 저희가 잡은 싱싱한 고등어로 회와 매운탕, 튀김까지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뭐랄까. 내가 공수해 온 재료라서 더 기대되는 느낌이랄까요.
너무 급하게 먹느냐고 사진은 못 찍었는데 ‘이건 내가 잡은거다’ ‘이건 니가 잡은 것 같다’ 추리도 해가며 재밌고 맛있는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까지 먹으니 8시쯤 되었던 것 같은데요.
섬으로 출발한 시간이 12시30분 정도였으니, 반나절을 꽉꽉 채워서 재밌게 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곳을 다녀보면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오는 지역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있을텐데요.
제게는 그런 여행지가 차귀도 in 제주도 였습니다.
너무 추천 드리고 싶은, 꼭 재방문 할 것이라고 다짐했던^^
제주도에 여행 갈 일이 생기신다면 차.귀.도 일정도 한번 선택해서 방문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